IT/과학
[겜플] 서브컬처는 지금도 하위 개념일까 '겜플'은 게임과 플레이어(Game+Player)의 줄임말로, 게임하는 사람과 게임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지난달 14일 경기 하남 미사경정공원에서 국내 서브컬처 IP(지식재산권) 최초 단축 마라톤 행사가 열렸다. 넥슨이 '블루 아카이브'의 4.5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참여형 오프라인 행사 '키보토스 런 2026'이다. 일요일인데다 대중교통으로 찾아오기 쉽지 않은 장소에서 열렸음에도 대회장은 오전부터 블루 아카이브 팬들로 가득 찼다. 차량 전체를 블루 아카이브 스티커로 랩핑한 진성 팬부터 꾸미기에 여념이 없는 코스어까지 4500명이 모였다. 팬들은 블루 아카이브 개발자들과 함께 5㎞를 달렸다. 서브컬처 유저 특성상 집에서 게임만 하며 밖으로 잘 나오지 않을 것 같다는 우려를 비웃기라도 하듯 모두 5㎞를 완주했다. 넥슨마저 뛰진 않아도 걷긴 할 것이라고 했으나 걷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서브컬처 유저도 일반 게임 유저와 다를 것 하나 없었다. 이날 가장 멀리서 온 유저는 영국에서 왔다. 헬리콥터 회사에서 근무 중인 이 유저는 기술 자문을 위해 다양한 국가로 출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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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26 울트라 '붉은 화면' 원인 찾았다…"SW 업데이트로 해결"
삼성전자 갤럭시 S26 울트라 일부 제품에서 제기된 '붉은 화면' 현상이 하드웨어 결함이 아닌 소프트웨어 최적화 문제로 확인됐다. 삼성전자는 현재 서비스센터에서 소프트웨어 보정을 제공하고 있으며 조만간 OTA(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도 배포할 예정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갤럭시 S26 울트라 일부 제품에서 화면 중앙에 붉은 사각형 형태의 얼룩이 생긴다는 이용자 제보가 국내외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잇따랐다. 일각에서는 번인 의혹도 제기됐다. 번인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에서 특정 화소가 장시간 사용되면서 영구적인 잔상이 남는 현상으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대표적인 하드웨어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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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스파이더맨 티저로 '갤럭시 Z플립8·Z폴드8' 첫 공개…내구성 강조
삼성전자가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와 협업한 티저 영상을 통해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폴드8' 시리즈와 '갤럭시 Z플립8' 실물을 처음 공개했다. 새 와이드형 폼팩터를 적용한 '갤럭시 Z폴드8'은 실루엣만 선보였으며, '갤럭시 Z플립8'과 '갤럭시 Z폴드8 울트라'는 실제 제품으로 내구성을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22일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갤럭시 언팩'을 앞두고 약 2분 분량의 시네마틱 티저 영상을 16일 공개했다.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와 협업한 이번 영상은 차세대 폴더블 제품군을 처음 선보인 공식 티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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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커넥트재단, 고등학생 '로봇 대회' 연다…엔비디아·교육부 후원
피지컬 AI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네이버(NAVER)가 청소년이 산업 현장의 최신 로보틱스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 네이버 커넥트재단은 '네이버 커넥트 로보틱스 컵 2026 powered by 엔비디아 아이작 심'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네이버 커넥트재단이 주최하고 엔비디아·교육부가 후원한다. 네이버랩스, 치지직, 한국정보교사연합회가 운영을 지원한다. 엔비디아는 이번 대회에서 학생들에게 가상 현실 기반 로봇 시뮬레이션 플랫폼 '아이작 심'을 지원한다. 아이작 심을 지원하는 건 이번이 국내 최초다. 커넥트재단은 고가·고사양 장비가 아닌 일반 노트북만으로도 시뮬레이션을 구현할 수 있는 인프라를 제공할 예정이다. 커넥트재단은 △단계별 가이드북 △AI 학습 튜터 △교사용 지도서 등 학습 인프라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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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부터 추석까지…Npay 머니카드, 일본서 최대 20만원 적립
여름 휴가철부터 추석 연휴까지 해외여행 성수기 동안 일본에서 'Npay 머니카드'를 쓰면 최대 20만원을 포인트로 돌려받을 수 있다. 돈키호테, 세븐일레븐, 로손, 이치란라멘 등이 제휴처로 이름을 올렸다. 네이버(NAVER)는 일본에서 Npay 머니카드로 결제하면 포인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프로모션은 오는 10월 14일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포인트 적립은 누적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10만원까지 페이백(후지급)된다. Npay 머니카드로 처음 결제하는 이용자는 3만원 이상 결제 시 1만 포인트가 추가 적립된다. 또 일본 각지 이치란라멘 매장에서 2만원 이상 결제하면 1만 포인트가, 세븐일레븐·패밀리마트·로손 편의점에서 누적 3만원 이상 결제 시 1만 포인트가 각 1회 페이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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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기아 자율주행 협업…플랫폼·기술력·완성차 '삼박자'
카카오모빌리티가 자율주행 서비스 전용 차량(PBV)을 개발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기아와 협업에 나선다. 플랫폼·자율주행 기술력 위에 완성차 제조 역량을 얹겠다는 계획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기아와 '자율주행 서비스용 PBV 공급 및 관련 기술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자율주행 서비스 기술 개발 가속화 △자율주행 서비스 전용 차량 개발·공급 △자율주행 서비스 운영 기술 고도화·공동개발 △자율주행 생태계 선도·기여 등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핵심 협력 분야는 PBV 개발·공급이다. 카카오모빌리티의 자율주행 기술과 서비스 운영 최적화 사양에 기반해 기아가 자율주행 전용차량을 개발·공급한다. 양사는 이를 위한 단계별 로드맵을 수립했다. 기아는 올해까지 카카오모빌리티의 자율주행 시범사업 운영에 필요한 차량과 자율주행 시스템 연동장치(DevKit)를 공급한다. 이어 중장기적으로 자율주행 차량 운행 데이터에 기반해 상용 서비스에 특화된 PBV 차량을 공동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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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토너 수거해 고쳐쓴다…서울지방우정청, 서광양행과 업무협약
서울 지역 우체국이 다 쓴 토너를 회수해 재사용하는 공공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시범 운영한다. 폐기물 감소, 자원 선순환 등 효과가 기대된다. 서울지방우정청은 지난 15일 폐토너 재활용 전문기업 서광양행과 '폐토너 그린회수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폐토너 회수는 오는 20일부터 시행된다. 가정·업체에서 사용한 토너를 서울지역 198개 우체국에 전달하면 우체국 유통망으로 취합해 서광양행으로 배송하는 서비스다. 회수된 토너는 분해·세척·점검을 거쳐 부품과 충전재를 교체해 재제조토너로 사용한다. 토너를 전달할 때는 토너 잉크가 새지 않게 밀봉해야 하고 박스 포장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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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방조"…과기정통부, 온세텔링크 등록취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앙전파관리소(중관소)는 공공기관 사칭 보이스피싱을 차단하기 위한 '발신번호 변작방지' 조치 시정명령을 정당한 사유 없이 이행하지 않은 온세텔링크에게 등록취소 처분을 내렸다고 16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연말부터 우체국 등 공공기관, 카드사, 택배사 등의 대표번호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의심 신고가 30건 접수됨에 따라 지난해 12월 11일 온세텔링크를 현장 검사했다. 과기정통부는 현장검사에서 발신번호 변작방지 조치 의무 위반을 확인해 2건의 시정명령을 부과했다. 그러나 온세텔링크는 지난 3월6일이었던 이행 기한까지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았고, 과기정통부는 지난 6월23일 청문 절차를 거쳐 등록취소 처분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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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훈 "AI 세계 2위 도전…'미토스'급 모델도 개발 가능" (종합)
[2026 하반기 업무보고-과기정통부]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6일 한국의 AI(인공지능) 경쟁력을 세계 2위권으로 끌어올리겠다며 AI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미국이 전략 자산으로 분류해 접근을 통제한 '미토스'급 프론티어 AI 모델도 GPU(그래픽처리장치) 등 인프라만 충분히 확보된다면 국내 기술로 개발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배 부총리는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8월 AI 모델 2차 평가 결과가 나오면 기존 3위를 넘어 2위권에도 도전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AI 모델 3차 평가는 12월 발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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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철 "청소년 SNS 규제, 셧다운제 폐지 반면교사…단계별 접근해야"
"청소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규제는 사회적 공론화를 거쳐 단계적으로 맞춤 접근해야 한다는 전문가 의견이 많습니다."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은 16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통령 주재 업무보고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우리나라는 게임 분야에서 셧다운제를 폐지한 경험이 있다 보니 섣부르게 접근하면 안 된다는 의견이 많다"고 덧붙였다. 현재 국회에 발의된 청소년 SNS 규제 법안은 7개다. 김 위원장은 "SNS의 중독적인 디자인으로 폐해가 발생한다는 게 과학계 실증 데이터이기 때문에 19세 미만 이용자 대상 과몰입 유도 장치·알고리즘을 제한하는 규제를 논의했다"며 "14세 미만은 가입 자체를 제한하는 방식도 고려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청소년은 보호대상자면서 동시에 권리 향유자인 만큼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는 정책 개발 방식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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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개발 위해 '원본 개인정보' 빗장 푼다…보안투자 기업 과징금 40% 감경
[2026 하반기 업무보고-개인정보보호위원회] 9월 매출 10% 징벌 과징금…보안 투자 시 최대 40% 감경 공공시스템 점검 강화·마이데이터 '이익공유'도 추진 AI 개발에 실제 개인정보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는 별도 통로가 열린다. 그동안 AI 학습에 개인정보를 쓰려면 정보주체의 동의를 받는 등 적법한 근거를 확보하거나 가명처리를 거쳐야 했지만, 앞으로 공익 목적의 AI 개발에는 맞춤형 안전조치를 전제로 원본 개인정보 활용이 허용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6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 하반기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사회 전반이 AI로 전환(AX)되며 데이터 수요는 급증하는데 AI를 악용한 해킹 위협도 커지자, 활용은 열되 보호는 조이는 방향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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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AI 3대 메가프로젝트 속도…연내 무료 AI 챗봇 출시
[2026 하반기 업무보고-과기정통부] 정부가 550조원 규모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구축과 피지컬 AI, 차세대 반도체를 축으로 한 AI 3대 메가프로젝트에 속도를 낸다. 연내 무료 AI 챗봇을 출시해 국민 누구나 AI를 활용할 수 있는 'AI 기본사회' 구현에도 나선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5일 이재명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AI·과학기술로 함께 행복한 대체불가 대한민국'을 목표로 한 하반기 핵심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주요 과제는 △AI 데이터센터 △피지컬 AI △K-반도체 등 3대 메가프로젝트 추진과 AI 기본사회 구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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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인재 600명 유치하고 비수도권 연구자 억대 지원"
[2026 하반기 업무보고-과기정통부] 과학기술 분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연내 해외 인재 600명을 국내 유치한다. 아울러 비수도권 지역 연구자에게 초기 정착비 약 3억원 등 지역 정착을 10년간 지원하는 전용 트랙도 11월 신설한다. 1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우주항공청은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두 번째로 열린 부처 업무보고에서 이같은 2026년도 하반기 계획을 밝혔다. 먼저 세종 펠로우십·브레인풀 사업 등을 통해 연내 600명의 해외 인재를 국내 유치할 계획이다. 구혁채 1차관은 전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업무보고 사전 브리핑에서 "지난달 기준 약 380명 유치했다"고 밝혔다. 상반기까지 연간 목표치의 절반 이상 달성한 셈이다. 구 차관은 "개인 연구자는 3억원에서 5억원, 기관은 30억원까지 지원해서라도 우수한 연구자를 유치할 것"이라고 했다.